산학협력단, 남원시와 싱가포르 ‘ITB Asia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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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산학협력단
- 등록일 2024-11-11
전주대, 남원시와 싱가포르 ‘ITB Asia 2024’ 참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상진) K-Food산업연구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에서 열린 국제 관광박람회 ‘ITB Asia 2024’에 참가하여 남원의 특산물 브랜드 ‘ONE FOOD(원푸드)’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원푸드는 남원시와 전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혁신사업(RIS)에서 발굴된 브랜드다. 남원시는 우리나라 최초로 백향과(패션프루트) 대량 재배에 성공한 도시로, 이를 남원의 대표 농산물로 삼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ITB Asia 2024는 전 세계 132개국에서 1,25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해 각 국가의 여행 상품과 지역 특산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서울, 부산, 경기도, 경주, 강릉 등 여러 지역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남원시 또한 전주대학교와 함께 ‘ITB Asia 2024’에 참가하여 전시 및 홍보를 진행하였다.
특히, 남원 원푸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중 하나인 백향과를 형상화한 캐릭터 ‘백향이’, 이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인 ‘백향GO’와 함께 남원 백향과(패션푸르트)를 홍보하며 박람회를 찾은 전세계 관람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이색적인 미식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는 “원푸드 브랜드를 통해 남원을 세계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 중심에 전주대가 함께하여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남원시와 전주대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백향과뿐만 아니라 남원시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음식들을 소개하여 더 많은 해외 관광객과 컨벤션을 유치하는 마이스(MICE)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