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전주솔내고등학교와 업무 협약(MOU) 체결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 운영 모델 구축 공동협력-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산학협력단은 전주솔내고등학교(교장 임병민)와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 위한 업무 협약을 30일(월)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전주대 대학본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주솔내고등학교 임병민 교장, 이남용 교감 등이 참석했고, 전주대에서는 이해원 산학부총장, 김상진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고교-대학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 ▲대학 재학생과 연계한 고교생의 진로 멘토링 운영 지원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전주대 산학협력단 김상진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 및 학과 탐색을 위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전공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전주솔내고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주솔내고등학교 임병민 교장은 “전주대학교와의 협력은 우리 학교가 새로운 교육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자율형 공립고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전북 유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7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 산업 발전과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기업은 물론 지역 연계 고교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