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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융합대학, "후배들의 대학 생활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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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의 대학 생활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만학도 조순희 씨, 전주대 '수퍼스타상' 상금 전액 기부 '화제'-


지난 5월 2일 열린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개교 60주년 기념식에서 미네르바학부 조순희(54세) 학생이 학생 최고의 영예인 '수퍼스타 학생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조 씨는 상금 100만 원 전액을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선한 영향력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순희 씨는 익산 지역 섬유 명장 1호이자 기업대표, 프로 가수로 활약해 온 베테랑 문화 인사이다. 하지만 늦깎이 나이에도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의 꿈을 안고 2021년 전주대 미네르바학부에 입학했다. 조 씨는 “생각했던 것보다 전주대의 대학 생활이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전공 학습을 통해 인생 2모작을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수상의 기쁜 마음을 전했다.


조 씨를 지도해온 미네르바학부 김병오 교수는 그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줄곧 우수한 성적을 받아왔으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왔다고 덧붙였다. 조 씨는 현재 전주 FM 방송국 <진현의 소리문화콘텐츠쇼!> PD 겸 DJ로 활약하며 전공수업에서 배운 바를 충분히 발휘하는 중이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 최고 영예인 수퍼스타 학생상 수상자가 된 조 씨는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귀감 학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후배들과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었다.”라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만학도 조순희 씨의 귀감이 되는 행보에 격려와 찬사를 보내며, 이번 사례가 다른 성인학습자들에게도 용기와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융합대학 미네르바학부는 ‘인문+공학’ 융합형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문화콘텐츠학과와 기술경영공학과가 전격 통합을 하여 지난해 신설되었다. 미래융합대학은 대학 진학을 원하는 직장인과 사회인들을 위하여 주중 저녁 수업과 주말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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