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해외 현지 호텔서 취업 면접 진행!

-현지 호텔 취업을 위해 8명의 학생과 교수진 싱가포르 방문-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호텔경영학과가 싱가포르 현지 호텔을 직접 방문해 취업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오는 22일 싱가포르 현지에 있는 풀러톤 호텔과 콘래드 오차드 호텔,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 리츠칼튼 호텔, 크라운 플라자 호텔을 직접 방문해 취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경영학과는 이를 위해 전체 지원 학생 20명 가운데 학과 교수들의 1차 대면 영어면접을 통과한 학생 8명이 담당 교수인 심영국 교수, 토드 모리스 교수와 함께 현지로 향한다고 밝혔다. 

풀러톤 호텔은 고전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상징적 호텔이며 콘래드 오차드 호텔,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 리츠칼튼 호텔,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모두 글로벌 체인망을 갖춘 5성급 글로벌 호텔이다. 

호텔경영학과 이제욱 학생은 “늘 해외 취업이 꿈이었는데 이번에 현지에서 면접을 보게 되어 학교와 학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반드시 합격해 훌륭한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호텔에서 2차 해외 현장 취업 면접을 보는 학생들은 현지 방문에 앞서 외국인 교수들을 포함한 모든 학과 교수와 1대 1 영어면접 훈련을 수십 차례 반복해서 훈련을 거듭했고, 국내 해외 체인 호텔에서 현장 업무를 실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해외 취업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인 학과 특성화 사업과 링크 3.0 사업, 전주대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호텔경영학과 심영국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 취업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해외 현지에서 면접을 보는 8명 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의 해외 취업 누적 인원은 현재 458명에 달하며, 졸업생들은 싱가포르와 괌, 사이판, 베트남을 비롯해 국내 5성급 호텔 등에서 호텔리어로서 활발한 활동 하고 있다. 특히 호텔경영학과는 올해 뉴질랜드 소재 대형 호텔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들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