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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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경영대학, 글로벌 비전과 지역 혁신을 위한 행사 성료
전주대학교 경영대학은 RISE 사업계획 간담회와 국제학술세미나를 18일 경영대학 자유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와 세미나는 지역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어,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RISE 사업계획 간담회에서는 전주대 이해원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혁신 시스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전북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과의 협력 방안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RISE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해원 산학부총장은 “RISE 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전주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업과 대학 간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주대 이윤석 금융보험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국제학술세미나는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문적 교류와 연구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의 환영사와 김명식 교수회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으며, 1부에서는 오인규 APBR(Asia Pacific Business Review) 편집장이자 일본 간사이 외국어대학교 교수는 APBR의 1994년 창간호부터 2024년까지의 여정을 회고하며 주요 기고 논문과 인물들, 저널의 발전 과정, 주요 연구 주제 등을 소개했다.
이후 전주대학교 출신 해외 학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양쯔강 삼각주 지역의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중국 절강 여수대학교 조혜흔 교수) ▲전주대학교 경영대학의 국제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필지붕 대표) 이라는 주제로 전주대가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국내 연구진의 발표가 이어졌다. ▲‘국내 제조기업의 사회적 규제 준수와 기업 성과의 관계: 정부 지원 유형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전주대 경영학과 박진수 교수) ▲‘CEO의 사회초년기 경험이 ESG 성과에 미치는 영향’(전주대 회계세무학과 황주희 교수) ▲‘중앙청산소의 위험 관리에 관한 연구 결과’(전주대 IT금융학과 황인준 교수)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여러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전주대 경영대학 김효진 학장은 “RISE 간담회를 통해 우리 대학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학문적 성과를 공유 및 대학원 출신 외국인 학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와 교육을 경영대학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주대학교 교수회와 국제교류원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주대학교의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