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이랜드 산학협력 교육, 비스타(beSTAR) 24기 수료식

-전주대, 기업과 대학이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13년째 지속-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이랜드(회장 박성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비스타(beSTAR) 프로그램을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6월 20일에 24기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비스타 프로그램은 지난 2012학년도부터 기업과 대학이 함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기업우수인재육성과정’(3학점)을 개설하여 이랜드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강의 주제는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부터 프로젝트 수행의 의미와 원리, 그리고 외식·패션·호텔산업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방법까지 다양하게 다루어졌다. 

강의 구성은 고객가치 중심 스토리텔링(이앤씨월드 우상배 대표), 비즈니스 의사소통(링크앤플랫폼 한민정 팀장), 강점을 이해한 자기소개서와 인생 로드맵(이랜드파크 HO실 안재희 실장, 김시영 팀장, 문기대 팀장), 프로젝트 문제해결(이랜드인재원 김용채 상무), 그리고 현장 비즈니스에 이랜드이츠 조성우 확산총괄팀장, 뉴코아아울렛 덕천점 이승훈 지점장(전 NC wave 전주점 지점장) 등으로 되어 있다.

이중, 동문 우상배 대표는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생생한 서비스 경영기법을 들려주었고, 비스타 7기 선배인 유수민 켄싱턴 평창 부총지배인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멘토가 되어 주었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와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매출 증대 전략을 수립하는 기말 과제는 이랜드팜앤푸드 CFO 조훈현 실장의 팀별 피드백을 통한 프로젝트 밀착 지도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 20일(목)에는 우수 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이 열렸으며 최우수팀 ‘뉴발란스 전주점 매장 분석 및 문제해결 프로젝트’(양서영 이세미 최인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비스타 24기 수료생 최인영(패션산업학과)는 “전공수업에서도 팀플레이의 경험이 있지만 이번 비스타 수업에서는 현장을 기반으로 이랜드 강사님으로부터 직접 피드백도 받으며 진행되어 정말 특별하고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비스타 24기 수료생은 문화관광대학,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인문대학, 공과대학, 의과학대학 총 22명이었다.

신숙경 학생취업처장은 수료식에서 이랜드 비스타는 우리 대학의 기업 연계형 비스타 프로그램의 최초모델이자 13년째 지속되어 온 모범적 프로그램이라며 이랜드CHO와 전주대학교 총장 공동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