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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융합대학, 김지응 교수 연구팀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IWSC에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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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김지응 교수 연구팀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IWSC에서 수상 

-‘하루주’ 연구팀과 함께 묵묵히 만들어 온 정직한 술-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농식품경영학과 김지응 교수 연구팀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IWSC(International Wine & Sprit Competition, 이하 IWSC)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지응 교수 연구팀(다른오름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에서 만든 ‘하루주’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IWSC에서 Rice Wine 부분 Bronze 상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IWSC는 1969년 영국에서 시작된 국제주류품평회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출품작을 30여 개국 전문가들이 오로지 주질만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하루주는 김지응 교수가 연구팀을 만들어 물 대신 사과를 사용하고 無첨가의 순수한 쌀, 누룩, 사과를 이용한 술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에 3년 동안 대학에서 제자들과 전통주에 대한 실험과 실패를 거듭해서 나온 술이다. 


 하루주는 과학적 환경통제를 바탕으로 저온발효와 저온 숙성 기술을 통해 다양한 향미를 끌어내고자 하였으며, 전자코(Electronic Nose)를 통한 향기 분석에서 사과 향뿐만 아니라 캐러멜, 바나나, 민트, 블랙체리, 오이, 코코넛 등의 다채로운 향을 발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런 하루주는 속도와 빠르기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현대인들의 지친 감정에 “쉼”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묵묵히 만들어 낸 정직한 술이다.


김지응 대표는 현재 전주대학교 농식품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1년 술의 청징 기술에 관한 고도화 연구로 실험실 창업을 시작하였고, 2022년 농업법인회사를 설립해 현재 양조장을 만들고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지역 농가와 협업하여 전통주를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통 양조 기술로 빚은 하루주가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은 큰 성과이자 시작이며, 향후 연구진들과 우리나라 전통 양조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통주를 세계화 하기 위해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정직한 연구자들이 빚는 술의 가치를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게 우리 연구팀의 목표 중 하나이며 장기 프로젝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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