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소방안전공학과 이정훈학생입니다. 저는 12월 27일부터 학교에서 주관하는 기숙사토익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집이 효자동이어서 통학하는 터라 기숙사에 살고싶진 않았지만 토익캠프에 참여하기위해서 50만원을 내고 토익캠프를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첫날 저희가 알고있던 선생님이 가르치지 않았고 제 개인적으로 교육수준에 만족하지 않아 첫날 수업을 듣고 퇴사와 수강료 환불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숙사 측에서는 이미 신청을 하였으니 20%를 공제하고 환불을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수강료는 수업료 30만원 + 기숙사 20만원입니다. 저는 수업에 관련하여 첫날 수업을 듣고 그 다음날 환불을 신청하였는데 저와 같이 환불을 신청한 학생은 30만원 전액을 환불해주고 저는 기숙사 20만원 외에 수강료 30만원 중 20%를 공제한 24만원만 돌려받았습니다. 학생에게 6만원도 정말 큰돈인데 학생개인이 더 좋은 교육을 받기위해서 선택한 결정인데 학교측에서 첫날 수업 들었다가 환불요청한다고 6만원을 공제한겁니다 부모님이 피같이 모은돈인데 그 20%도 공제하고 싶으십니까? 저는 노가다 알바를 뛰어서 학원비를 마련하는 학생입니다. 기숙사토익을 신청해서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에 신청하였지만 만족스럽지 않아서 환불을 신청하는건데 무슨 학교에서 기숙사토익캠프를 영리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습니다. 아예 저말고 다른 친구도 24만원을 돌려주시던가 한사람은 다 돌려주고 한사람은 20%를 공제해서 돌려주고 돈도 아깝지만 학생들에게 어떻게든 돈을 받고자하는 학교측에 정말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