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JU UNIVERSITY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닫기

커뮤니티

서브비주얼

분실/습득물

[찾습니다] 25(토)에 길거리야 앞에서 지갑 주워가신분!

  • 등록일 : 2010-09-28
  • 조회수 : 1817
  • 작성자 : 서광수

어제 글을 올리고서 CCTV 화면을 정확히 살펴 보고 다시 글 남깁니다!

제가 9월 25일(토)에 전주대에 볼 일이 있어서
구정문 길거리야(버거가게) 앞 벤치에서 일행과 음료수를 마시고 난 후,
지갑을 그 곳에 그대로 두고 왔습니다.

가게에 설치된 CCTV가 제가 있던 곳이 정확히 촬영되어 살펴본 결과,
저는 당일 15시 07분에 자리를 일어났고,
15시 16분에 남자분 한 분과 여자분 한 분이 제가 놓고 간 지갑을 발견하고서,
앞쪽에 흰색 트레이닝복을 입으신 아저씨가 앉아 계셔서 눈치를 본 후,
아저씨가 자리를 떠나자 남자분은 가게 입구에서 주변을 살피고
여성분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제 지갑이 있던 의자에 앉았고
지갑을 테이블 위에 올려서 이것저것 살펴본 후
자신의 갈색 가방에 가린 후에 가방에 넣은 이후 
15시 20분에 그대로 남자분과 함께 가시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자분은 약 160~165cm 가량의 신장에 어깨 위까지 내려오는 머리에 
앞머리는 눈썹 부분에 거의 일자형식이고 뒷 머리 일부만 묶으셨으며 전체적으로 약간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얼굴은 각이 진 스타일로 통통하신 분이십니다.
상의는 어두운색 계열의 노스페이스 후드집업을 착용하셨는데
등부분에 노스페이스 마크가 손바닥만한 크기로 있습니다.
하의는 스키니 계열의 청바지를 입었으며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습니다.

그리고 남자분은 175cm 가량으로 보이며
일반적인 남자머리 길이의 생머리로
어두운색 후드티셔츠와 청바지를 착용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시내버스 정류장쪽에서 구정문쪽으로 올라오는 길로
그곳까지 왔는 것으로 보아 그 일대의 원룸촌에 사는 것 같습니다.

길거리야의 직원 분이 CCTV를 보고서 말씀하시길,
본 가게에도 친구들과 수 차례 온적도 있고 얼굴을 보면 바로 알수 있고
전주대 또는 전주비전대학 학생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제 물건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임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갑을 잃어버렸던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지갑 안에 매우 중요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누구라도 지갑을 줍게 된다면 가져갈 수 있겠지만,
염치 불구하고 말씀드리지만
지갑을 갖고 계시다면 돌려주시거나,
혹시라도 버리셨더라도 그 위치만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글로서는 그 분들을 쉽게 찾지 못할것은 물론 알고 있습니다만,
지갑을 줍는 과정이 정확히 CCTV에 촬영되었기에 
그 사진을 이용하면 주변분들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가게의 도움을 통해서 CCTV 화면을 직접 받아 갖고는 있지만
이 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대단히 무례한 행위임을 알고 있으므로
일단은 이렇게 글로서만 남깁니다.

그리고 분실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CCTV 화면을 보시고서
점유이탈물 횡령죄로 사고 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혹여나 문제가 크게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정말 애타게 지갑을 찾고 있으니
지갑을 주웠던 그 여자분이나 
혹시라도 주변에 그러한 사실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신 분이 있으시면,
제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갑 안에는 분명히 제 명함도 들어 있습니다.
지갑을 돌려 주신다면 반드시 사례는 하겠습니다!


서 광 수 (010-4137-2129)

게시판 댓글영역

댓글 0

* 개인정보유포, 욕설/비속어 사용, 사업적 글 등 해당 글과 관련 없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서 삭제됩니다.

위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사용자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