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신앙과 선교

[선교뉴스] <사·자·성·어> 사랑을 실은 자전거 타고 성품채플 어디든지 간다 시즌 2 성료

  • 등록일 : 2023-11-20
  • 조회수 : 85
  • 작성자 : 대학신문사

[전주대신문 제935호 10면, 업로드일: 2023년 11월 22일(수)]


<사·자·성·어>

사랑을 실은 자전거 타고 성품채플 어디든지 간다 시즌 2 성료



하나님의 사랑과 성품을 가르치는 성품채플에서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 ‘<사·자·성·어>-사랑을 실은 자전거 타고 성품채플 어디든지 간다.’를 진행하였다. ‘<사·자·성·어>’는 자전거를 통해 성품채플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부모님을 찾아가 자녀가 보낸 사연과 선물을 가지고 사랑을 전하며 일깨워 주는 프로젝트로 4박 5일간 전주대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완주, 논산, 군산, 영광, 여수까지 자전거로만 진행하였다. 이번 ‘<사·자·성·어>’에 참여한 선교지원실 최지웅 직원을 인터뷰하고자 한다.

  

Q. 안녕하세요. 이번 <사·자·성·어>는 학생들의 사연을 듣고 부모님을찾아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사·자·성·어>를 진행하며 경험하고 느꼈던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A. 네, 이번에도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학생들로부터 사연 신청을 받아 부모님을 직접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학교를 믿고 보내주신 부모님께 학교의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또 아이들의 영상편지를 통해 감동을 전달하면서 너무나도 큰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Q. <사·자·성·어>는 자전거로만 이동하는 프로젝트였죠. 선생님께서는 처음 참여하셔서 많이 힘드셨을 텐데 어떤 생각을 하며 달리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지난 9월 선교지원실에 입사하게 되면서 맡게된 첫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너무 기대가 되는 한편, 체력적인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실제로 자전거를 타는 중에는 힘든 순간들도 많이 있었고요. 하지만 부모님을 만나 사랑을 전하고 기쁨과 감동이 넘치는 순간이 되면 쌓여있던 모든 피로가 전부 날아가곤 했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사·자·성·어>를 마무리하며 느낀 감정이나 메시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먼저 저 자신을 좀 돌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께 학생들이 쓴 편지를 읽어드릴 때마다 감동하시고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제가 부모님께 그동안 잘해드리지 못하고 못난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아 이번 기회에 저도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달해보고자 하는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느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에는 정말 많은 방법이 있고, 또 그 안에 항상 기쁨과 은혜가 가득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학생들의 부모님에게 다소 투박하지만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 은혜였습니다.

 

선교지원실 오예찬(ssd5205@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