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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60주년 기념, 우리 학교 재학생 인터뷰

  • 등록일 : 2024-04-23
  • 조회수 : 42
  • 작성자 : 대학신문사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4월 24일(수)]


개교 60주년 기념, 우리 학교 재학생 인터뷰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지역과 60년, 세계로 100년’이라는 슬로건과 홍보물을 볼 수 있다. 우리 대학은 1963년 5월 5일 ‘기독교 정신의 구현’이라는 건학이념으로 개교해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신문사 기자들은 개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재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전주대학교’ 오행시를 만들어보았다. 학생들이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들어보자.




김닛시 학우

(영어영문학과 4)


Q. 학교와 관련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그 이유도 말씀해 주세요.

A. 제 기억에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1학년 때 대동제 가요제에 합격해서 노래를 불렀던 것입니다. 휴학하기 전, 많은 학우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이후,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워져 아쉬웠지만, 복학하면서 다시 활발해진 학교를 보니 기뻤습니다. 


매일이 고비입니다

저 앉을 만큼 고비입니다

학생들 전부 그렇겠죠

교를 꼭 가야 하는 거라면

수님들도, 학생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승제 학우

(환경생명과학과 4)


Q.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이유도 말씀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18학번 이승제입니다.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네요. 졸업 전에 좋은 추억 남기게 해 주신 전주대 신문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6년 전 입학했을 때부터 축제, 코로나 시기의 복학, 여러 학교 프로그램, 다른 과로의 전과 등이 생각났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중앙동아리 BIC에서의 모든 날인 것 같습니다. 처음 입학해서 아무것도 모를 시기에 좋은 형, 누나들, 동기들을 만나 학교생활의 팁과 재미 등을 배우고 처음 대학생이 된 기분을 느끼며 엄청 행복했거든요. 그리고 시험 기간에는 공부하는 법도 가르쳐 주시고, 대학교 시험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는데! 제가 노는 걸 좋아하다 보니 많이 활용하지 못한 게 지금도 많이 아쉽네요. 작년에는 제가 동아리 회장을 했는데, 처음 맡아보는 직위에 걱정이 많이 됐어요. 그래도 다행히 좋은 동생들이 옆에서 도와주고, 따라와 주고, 같이 힘을 합해줘서 많은 행사와 동아리 운영을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자리를 통해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6년을 한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인연이 되어 지금도 그들과 학교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전주대학교에 왔기에 만날 수 있는 인연이었기에 앞으로도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며 잘 지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과 기회를 주신 전주대학교에 감사드리고, 남은 1년도 열심히 다니면서 마지막 한 페이지를 예쁘게 장식하겠습니다.


주대학교의

인은

한민국의

생들이자

육자들이다




최윤서 학우

(방사선학과 2)


Q. 학교생활을 하면서 얻게 된 것이 있나요? 있다면 이유도 말씀해주세요.

A. 저는 원하는 진로가 없어 방사선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동기들과 직접 실습을 해보면서 학문에 흥미가 생겼고, 지금은 군무원 방사선사에 관심을 두고 이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국에 있는 모든

인공들이 모인

학교는

교 캠퍼스마저 예쁜

육의 명소 ‘전주대학교’




노현직 학우

(사회복지학과 3)


Q.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변한 것이 있나요? 있다면 이유도 말씀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과 20학번 노현직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변한 것이 있다면 저라는 사람의 가능성이 대학 이전의 학창 시절보다 커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고창군에서 보냈는데, 시골이다 보니 행동반경과 만나는 사람이 다른 시에 비해서 한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좁았고, 나라는 사람의 능력도 크게 발전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전주대학교에 와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며 생각도 다양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고를 졸업하여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 방식이 다소 투박했는데, 이것 또한 대학에 와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제 의견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잘 피력하는 대화 방식을 터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주대학교는 저에게 많은 이점을 가져다줬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전주대학교에 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대학교

변은 꽃과 좋은 시설, 그리고 다양한 편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의 낭만이 가득하고

학생들이 멋지며 아름답다

수님들과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이 누구보다 학생들을 생각해 주시는 따뜻한 분들이라 전주대학교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김성빈 학우

(스마트미디어학과 3)


Q. 학교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어떤 식으로 극복했는지도 말씀해 주세요.

A. 제가 3학년이다 보니 진로나 취업 부분에서 생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옆에 있는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다 막힌 부분에 있어서 힘이 되어주지 못할 때, 후배 친구들이 진로 관련으로 질문을 하면, 아직 나도 생각하고 고민하는 단계이기에 선배, 인생 형으로서 해 줄 수 있는 조언이 없을 때, 미래를 걱정하는 생각들이 많아질 때, 스트레스도 쌓이고 뇌를 지배하려고 하는 안 좋은 생각들을 조절하는 것에 힘이 들어 지치는 날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한번 떠올린 힘든 생각은 바로 머리에서 지우기 힘든 것 같습니다. 안 좋은 생각을 오랫동안 지속시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이 날 때마다 항상 저를 인정해 주고 믿어주는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힘을 얻고, 그렇게 얻은 자신감과 열정으로 앞으로 제가 해야 할 노력을 계획하고, 생각하며 힘든 생각을 덮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로 힘들면

대 충 식사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업 스트레스 감소와 체력 증진 그리고

육 받은 내용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맛있는 한 끼를 먹습니다. 학우분들도 힘들다고 대충 먹지 마시고, 꼭 맛있는 한 끼 챙겨드세요




정미진 학우

(영화방송학과 4)


Q. 60주년을 맞이한 전주대학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전주대학교는 시설 및 장학금 제도가 잘 이루어져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소하게 원하는 점이라면, 동아리 지원의 확대입니다. 대학 시절은 특히나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그런 활동들을 하기에 동아리 활동이 제격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전주대학교의 동아리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이에 동아리 축제, 활동 지원 등 동아리 지원이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주대학교,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곳

변의 풍경이 시간을 잊게 만드는 곳

학 내에서 다양한 학문과 문화가 함께하는 곳

생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함께 성장하는 곳

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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