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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2024년 새해, 6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비상하는 전주대학교”

  • 등록일 : 2023-12-18
  • 조회수 : 181
  • 작성자 : 대학신문사

[전주대신문 제936호 1, 2면, 업로드일: 2023년 12월 20일(수)]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2024년 새해, 6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비상하는 전주대학교”


▲ 지난 8일,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 강수아 기자)


올해 3월, 박진배 총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소통하는 총장, 교육가치창출 1위 대학 등과 같은 다짐과 포부를 알렸다. 그 후, 1년이 채 되지도 않아 우리 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S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고, 다양한 사업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8일 본지는 그 누구보다도 바쁜 1년을 보낸 박진배 총장을 우리 대학 비서실에서 만나 그동안의 업적과 소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들어봤다.


Q. 어느새 전주대학교에서 두 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계십니다. 이 기간 동안의 감회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전주대학교 총장으로,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다


A. 2022년 2월, 전주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우리 전주대신문과 취임 1주년 인터뷰를 한 것이 올해 3월이었는데, 어느덧 취임 2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취임 초기에는 대학 내부적인 혼란을 안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학 내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취임 2년차에는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우리가 선정되지 못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내년 글로컬대학 사업 도전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총장으로서 전주대학교의 대외적인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동에도 집중하였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 지방대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전주대학교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대학의 공통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특히, 유학생 비자 제한 대학 해결을 위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회의 개최를 주선 및 참석을 통해 우리 대학의 현안 해결과 인식 개선을 위해 바쁘게 활동하였습니다. 아울러,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먼저 정부 차원에서 공공기관 채용에 있어서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및 비율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및 비수도권 7개권역 총장협의회와 함께 이 법안 개정과 관련된 주체들에게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잠재적인 신입생 유치·모집을 위하여 전주 시내 고등학교와 전주, 익산 교회에서 청소년 대상 특강을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대학 재정건정성 확보를 위해 발전기금 기부 가능자를 찾아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덧붙여, 현재 지자체 및 정치인에게 후원하는 기부금의 경우 연간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도록 법이 제정되어 있습니다. 이 법을 벤치마킹하여 학교에 후원하는 기부금의 경우에도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법안의 필요성을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을 통하여 우리 대학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가능성을 넘어 성과 결과물로 도출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들의 뜻을 반영하여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Q. 총장님께서는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시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가장 보람찼거나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격려 방문을 통한 만남,

자기주도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다


A. 저는 무슨 일이든 소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단순히 이야기를 하고 듣는 것을 넘어, 제 진심이 상대방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진정성’있는 자세로 항상 삶을 살아 왔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총장으로 부임하여서도 우리 재학생이 모이는 신입생 적응 강화 프로그램, 학사모니터, JJ취업박람회 및 커피차 운영, 천원의 아침밥, 가을 축제, 외국인 유학생 커피차 운영, 국토대장정, 수퍼스타인증식 등 학생들이 있는 행사에는 일정이 허락하는 한 모든 행사에 참석하여 학생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학생들을 만났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이야기를 나누자면, JJ취업박람회에 격려 방문하였을 때, 약 10명 가량 학생들과 잠깐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진로, 취업 등 졸업 이후에 무엇을 해야할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지키고 자기주도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몇가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이미 태어날 때부터 남들과 구별되는 이 세상의 유일한 존재인 주인공으로 태어나게 하셨으며 우리 각자는 분별되는 존재라는 점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은 모두 명품이며 걸작품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미 무한한 능력을 주셨다는 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은 학생 스스로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열정을 가지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짧은 대화 시간이었지만, 아마 이런 고민을 소수의 학생뿐 아니라 우리 전주대학교의 많은 재학생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24년에는 기회를 만들어, 우리 재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특강을 해보고자 합니다. 진로특강 시간을 활용하거나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우리 재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열정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동시에, 우리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비서실로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일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언제든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저는 총장으로서 우리 학생들이 전주대학교를 통해서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지난달 2024학년도 전주대학교 학생자치기구장 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총학생회장 및 6개의 단과대학에서 후보가 나오지 않아 공석으로 남게 되었고, 내년 4월에 보궐선거가 예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총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문화

더 좋은 캠퍼스를 만들 것


A. 인문콘텐츠대학, 문화관광대학, 사범대학, 미래융합대학 등 총 4개 단과대학 학생회 정, 부가 당선되었고 현재 총학생회 정, 부, 중앙동아리연합회 정, 부 및 6개 단과대학 학생회 정, 부까지 총 8개 단위의 학생자치기구장이 공석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해가면서 이러한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가 적어지는 것은 우리 대학만이 아닌 모든 대학의 마음 아픈 현실입니다. 다만 이것이 단순히 학생들이 책임감이 없어서, 희생정신이 없어서 후보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우리 전주대학교 학생들 모두가 다 선하고 좋은 학생들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시선과 상황들이 과거에 비해 점점 더 녹록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학생회에 대해 비판할 부분이 있다면 같은 학생으로서 의견을 전달할 필요도 때로는 있겠지만,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을 조금은 더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문화가 형성된다면 보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예로, 올 한해 2023학년도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학생회를 만나 많은 활동을 함께했을 때 우리 학생자치기구가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복지 사업 하나하나, 봉사활동까지도 성공적으로 잘 해내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사를 느꼈습니다. 다가오는 2024학년도에 보궐선거가 1학기 초에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항상 노력하고 있고, 학생자치기구를 통해 서로 도우며 조금 더 좋은 전주대학교 캠퍼스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도 학생자치기구를 믿고 응원해주시고, 공석인 학생자치기구가 채워져 2024학년도 또한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Q. 2023년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데 2023년에 전주대학교가 이룬 성과나 발전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2024년 전망과 계획, 전주대학교의 비전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을까요?


구체적이고 담대한 혁신을 위한 비전 준비,

6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비상하는 대학


A. 올해 우리 대학은 LINC3.0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LIFE사업(광역형, 고도화형),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지역품은대학-중고교연계인재육성사업, 푸드테크 계약학과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 3유형 국고사업에 선정되어 약160여억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1유형은 전국 15개(수도권 9개, 지방 6개) 대학만 S등급을 받았는데, 전주대학교가 당당히 S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고, 올해 2023학년도는 역대 최고 금액의 국고를 수주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대학 구성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가오는 2024년은 전주대학교 개교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6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혁신을 위해,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JJ VISION 2030을 준비 중입니다. 우리 대학을 둘러싼 이해관계자가 우리 대학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우리는 그들에게 무엇을 제공할 것인지를 면밀히 분석하고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 전주대학교의 역할과 비전 수립 과정에 있습니다. 대학 VISION은 학생성공과 미래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거점사립대 1위, 기독교 명문사학, 전북도민에게 사랑받고 지역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재도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와 집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미래지향적이고 담대한 혁신을 통해 특화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며, 지역혁신과 대학혁신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혁신에 대한 의지가 있고 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글로컬대학 집필위원장은 공개 모집을 통하여 이용욱 교수(인문콘텐츠대학 한국어문학과)를 글로컬대학 집필위원장으로 위촉하였습니다. 지속적인 소통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대학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사업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글로컬대학 사업뿐만 아니라, 2025년부터는 교육부의 대학 지원 예산의 50%가 지방 자치단체에 배분되어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시행됩니다. 이제는 지역과 대학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하는 시기가 도래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 대학도 이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3년 1월, 전라북도 교육협력추진단에 직원을 파견하여 전라북도-전주대학교 상생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아울러, 2024년 1월에는 지역연계 강화 차원에서 지산학협력본부(가칭)를 신설 예정에 있으며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과정들이, 우리 대학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개교 6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걸맞게 대학 생존을 위한 노력을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총장으로서, 우리 대학은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대학, 미래사회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입니다. 


Q. 많은 재학생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던 ‘천원의 아침밥’ 행사가 지난 달 23일을 끝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이러한 행사가 계획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전라북도의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한 끼,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해


A. 2023년 천원의 아침밥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성공리 운영이 종료되었습니다.


매일 400명 내외 학생이 아침 식사를 하며, 총 18,000명의 전주대 재학생이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전주대학교 천원의 아침밥은 특별히 전라북도의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메뉴로 건강한 한 끼, 지역의 맛과 가치를 담은 천원의 아침밥으로 레시피 공모전과 한식조리학과의 도움, 식당 사장님들의 참여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봉사와 기부 등 많은 분의 도움으로 잘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대학 동문들께서 천원의 아침밥 기금을 후원해주신 것은 선배가 후배를 아끼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매우 귀감이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천원의 아침밥’ 설문 조사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는 81.9%로 조사되었으며, 천원의 아침밥이 계속되기를 원한다는 질문에는 100%에 가까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재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같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 확보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금 마련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조하여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아침 식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전주대학교가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총장님께서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싶으신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대학의 위기 극복,

적극적인 도전에서부터 시작


A. 사랑하는 대학 구성원 여러분, 총장 박진배입니다.


항상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며, 지금의 전주대학교가 있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주대학교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익히 알고 계시듯,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인구의 수도권 집중 심화, 지속적인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인하여 대학의 위기, 특히 지역에 위치한 우리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기가 있으면 극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위기 극복을 위해서 우리 대학이 가장 집중해야 하는 부분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먼저 신입생 충원율 향상, 중도탈락률 감소, 유학생 유치 확대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부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교육 수요자가 우리 대학을 오고 싶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고 싶은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을 우리 대학이 제공해야할 것입니다. 학과구조·학사제도를 특성화 분야로 계열화하여 개편해야 하며, 지역 및 산업 구조에 근거한 교육과정 개편과 교육·연구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해야 합니다. 아울러, 국책사업에도 적극적인 도전을 해야 합니다. 국고사업비는 교육환경 개선비, 학생 장학금, 경상비, 신입생 멘토링, Together사업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어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부금 모금입니다. 기부 캠페인 등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좋은 아이디어는 언제든 제안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24년에는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가 됩니다. 지금의 전주대학교는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것이며, 앞으로의 70년, 80년, 90년, 100년 후 우리 대학의 미래도 대학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전주대학교라는 배가 올바른 목적지로 항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송민호 기자(immino@jj.ac.kr)

강수아 기자(xv0915@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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