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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2023 대동제 'JJU WORLD'

  • 등록일 : 2023-10-24
  • 조회수 : 165
  • 작성자 : 대학신문사

[전주대신문 제934호 4, 5면, 업로드일: 2023년 10월 25일(수)] 


2023 대동제 'JJU WORLD'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동제가 진행됐다. 제50대 ‘SIGNAL’ 총학생회가 주관한 대동제는 ‘가치 있는 소리 소통하는 우리 JJU-WORLD’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1일 차> 

이번 축제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려졌다. 첫날은 배지훈 총학생회장의 개회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배지훈 총학생회장은 재학생과 지역주민, 총장 등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대축제의 개회를 선언했다. 


박진배 총장은 총학생회와 학생자치기구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강조하고 3일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 처장단의 소개와 짧은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 후 바로 ‘가면무도회’가 시작됐다. 가면무도회는 전주대 학생들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행사다. 지난 11일 총학생회는 전주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예선전 합격자를 가려내었다. 화려한 가면 뒤에서 더 화려한 노래 실력을 보여준 참가자들 덕분에 축제의 분위기가 더욱 달아올랐다. 

축제 현장으로 사용된 대운동장에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부스가 있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별히 하이트진로에서 켈리와 테라 맥주 부스를 운영하여 즐거움을 더해 주었고, 취식 및 주류 음용 구역이 따로 배치돼 총학생회가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우리 학교의 마스코트인 제이제이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여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초청 가수 ‘죠지’와 ‘청하’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죠지와 청하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그에 걸맞은 학우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첫날의 대동제는 성황리에 마쳤다. 


최혜림 기자(chr9460@jj.ac.kr)



<2일 차> 

1일 차가 끝나고 총학생회는 축제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그들은 우산 사용 제한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에 대해 설명했고, 통제가 어려웠던 일부 사람들을 언급했다. 또한, 입구에서의 태도와 소음에 대한 지적을 받아 최대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학우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튿날 에브리타임과 인스타에 스탠딩존 우산 사용과 돗자리 사용에 관련된 공지가 올라왔다. 안전 문제로 인해 스탠딩존에서는 우산 사용을 금지했으며, 총학생회는 우의 착용을 권장했다. 또한, 촬영하는 학우들에게 뒷사람을 배려해달라고 부탁했고, 돗자리 사용 시에는 취식 및 음용이 불가능하다고 알렸다. 


2일 차에서는 오후 6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가면 무도회’의 준결승과 결승이 진행됐다. 우승자는 현장에 서 실시간 투표를 통해 선발됐고, 가면무도회의 취지에 맞게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폴블랑코’의 공연 중에 빗줄기는 점점 약해졌고, 무대가 끝날 즈음에는 완전히 그쳤다. 이에 따라 ‘존박’ 과 ‘경서’의 무대는 순조롭게 진행됐고, 2일 차에도 총학 생회의 통제 아래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3일 차>

3일 차에는 중앙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졌다. 기타 동아 리 ‘알함브라’ , 버스킹 동아리 ‘노래방’, 음악 동아리 ‘쉼 표’, 힙합 동아리 ‘맨인블랙’, 댄스 동아리 ‘USDC’가 축제 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빗줄기가 거센 날씨에도 불구하고, 트로트 가수 ‘박현 빈’의 공연은 열정적인 환호와 함께 진행됐다. 이 공연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우리 대학을 찾아와 축제를 즐기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총학생회장이 계획한 의도와 부합하는 결과였다. 


이후, 폐회식이 진행됐다. 학우들은 “비가 와서 아쉬웠 다”, “자리가 적었다”, “구성이 알차서 볼거리가 많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총학생회의 발 빠른 대처가 고마웠다”, “총학생회 모두 수고했어요”와 같이 총학생 회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송민호 기자(immino@jj.ac.kr)


▲ 배지훈 총학생회장이 개회사하는 모습이다. (사진: 마경진 기자)


▲ 박진배 총장이 축사하는 모습이다. (사진: 마경진 기자)


▲ 대운동장 취식 구역에서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사진: 최혜림 기자)


▲ 하이트진로, 켈리 부스 운영 모습이다. (사진: 최혜림 기자)


▲ 중앙동아리 UCDC의 공연 모습이다. (사진: 송민호 기자)


▲ 가면무도회 공연 모습이다. (사진: 송민호 기자)


▲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 모습이다. (사진: 강수아 기자)


▲ 죠지가 공연하는 모습이다. (사진: 마경진 기자)


▲ 존박이 공연하는 모습이다. (사진: 강수아 기자)


▲ 경서가 공연하는 모습이다. (사진: 송민호 기자)


▲ 폴블랑코가 공연하는 모습이다. (사진: 강수아 기자)


▲ 박현빈이 공연하는 모습이다. (사진: 송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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