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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산업조리학과 SUNRISE 팀, 청년키움식당 한 달간 오픈

  • 등록일 : 2024-04-23
  • 조회수 : 51
  • 작성자 : 대학신문사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4월 24일(수)]  


외식산업조리학과 SUNRISE 팀, 청년키움식당 한 달간 오픈


▲ ‘청년키움식당’의 외부 모습이다. (사진: 권주익 기자(ehehtk@jj.ac.kr)) 


▲ ‘청년키움식당’의 주 메뉴 '콩나물 불고기‘와 '뚝배기 김치찌개'이다. (사진:권주익 기자(ehehtk@jj.ac.kr))  


 우리 대학 외식산업조리학과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SUNRISE’팀이 전주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역전광장 사거리 인근에서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한다. ‘청년키움식당’은 4월 한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무일인 일요일을 제외한 점심시간에 방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청년키움식당 지원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사업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팀은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고, 직접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피드백과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향후 창업 실현에 유리한 정보와 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

 메뉴는 직장인이 많은 상권임을 고려하여 한식으로 구성됐다. 현재 준비된 메뉴는 두 가지로, ‘뚝배기 김치찌개’와 ‘콩나물 불고기’가 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메인 요리와 밥, 냉국, 반찬이 함께 구성된 정갈한 한상차림이 제공된다. 모든 메뉴는 만 원이 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식사를 마치면 간단한 후식과 함께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설문지가 지급된다. 이는 식사 공간, 메뉴 구성, 제공 시간, 맛, 가격, 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비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매장 운영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청년키움식당에서 주방 전반의 운영을 맡고 있는 소산 학생(외식산업조리학과 2)은 “학생들끼리 뭉쳐 식당을 운영하는 경험 자체가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쉽게 오지 않는 기회인 만큼 다들 즐겁게 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주문 시 에브리타임 앱에 ‘SUNRISE 오픈 이벤트’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게시물을 보여주면 캔 음료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김주은 기자(202315018@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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