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4-12-23
- 조회수 : 7
- 작성자 : 대학신문사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12월 23일(수)]
제4회 전주대학포럼 개최
▲ 포럼에 참석한 대학 구성원들 (대외협력홍보실 제공)
지난 17일, 대학 본관 4층 경기전에서 16시부터 17시까지 제4회 전주대학포럼이 개최됐다. ‘전주대학교 60년 역사, 계승과 극복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의제로 우리 대학의 과거를 돌아보고 부족했던 점을 점검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대학이 가장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된 것은 공동체성이었다. 학과 업무 과중으로 교수와 학생 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교수들 간의, 심지어 학생들 사이에서도 상호작용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대학 구성원이 결집할 수 있는 제도 및 다양한 이벤트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우리 대학의 마스코트인 ‘제이제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제작하여 애교심을 고취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등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도 제시되었다.
한편, 진정한 ‘수퍼스타’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선진적 사례를 도입하자는 주장도 있었으며,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을 보다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도 강조되었다.
사회를 맡은 윤찬영 대외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지난 6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대학 구성원 간의 상호 신뢰와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오유진 기자(yujin03120@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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