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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도서관, 김탁환 작가의 ‘곡성에서 전주를 생각하다’ 인문학 특강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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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탁환 작가가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이다.(사진: 마경진 기자(alfpwnsgh12@jj.ac.kr)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6월 3일(월)]  


우리 대학 도서관, 김탁환 작가의 '곡성에서 전주를 생각하다' 인문학 특강 개최해



 지난 5월 23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김탁환 작가의 ‘곡성에서 전주를 생각하다’ 인문학 특강이 개최됐다. 

 김탁환 작가는 1996년 장편소설 ‘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2016년 요산 김정한 문학상을 시작으로 2018년 카멜레온문학상과 2024년 한국 가톨릭문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행사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탁환 작가의 장편소설 ‘사랑과 혁명’으로 서두를 뗐다. ‘사랑과 혁명’은 제27회 한국 가톨릭문학상 본상 수상작이며 1827년 곡성에서 일어난 정해박해 소재로 조선의 천주교 탄압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종교를 등졌던 천주교인들의 사랑과 믿음, 희망을 담은 대하소설이다.

 김탁환 작가는 “지난 10년간 5권의 책을 집필했다. 앞으로 10년 동안 각 5권을 더 집필하는 것이 목표이며 꾸준한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강연 도중 학생들에게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국어문학창작학부 최지윤 학우는 “김탁환 작가님이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그 곁으로 가야 자신의 글로 만들 수 있다는 조언이 가장 인상 깊었다. 평소 글을 잘 쓰기 위해 노력한 적은 없었는데, 돌아볼 계기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러운 특강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경진 기자(alfpwnsgh12@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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