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뉴스

'육십 년의 보고, 천 년의 미를 품다' 개교 60주년 기념 박물관 특별전 개최

  • 등록일 : 2024-05-21
  • 조회수 : 61
  • 작성자 : 대학신문사

 박물관 특별전.jpg

▲ 박믈관 특별전에서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박진배 총장과 주요 인사의 모습이다. (사진: 권주익 기자(ehehtk@jj.ac.kr))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5월 22일(수)]  


'육십 년의 보고, 천 년의 미를 품다' 개교 60주년 기념 박물관 특별전 개최



개교 60주년 기념 특별전 ‘한지의 여정: 전통에서 현대까지’가 5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우리 대학 박물관 3층 기획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한지의 아름다움과 가능성’ 및 ‘한지의 우수성과 활용성’이 주제인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대학 문화산업대학원 한지산업학과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작가 등 총 2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특별전은 전통 한지 제조 기술과 현대 공예 기법을 융합시켜 제작한 한지 공예 및 설치 미술 작품과 기존 박물관 소장 한지 유물 전시가 주를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에 보내는 감사 표시의 일환으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 작가의 공동 참여를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 간의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현수 박물관 실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이끄는 지역 발전’이라는 정책 과제에 맞춰 대학 내 구성원, 학생, 지역민과 함께하는 취지로 개교 60주년과 연계해 마련했다. 다양한 한지 공예품을 통해 한지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 생각되며, 대학 내 구성원과 학생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 박물관은 1985년 개관 이래, 역사, 문화, 예술, 민속, 고고학 및 문화인류학 분야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전시하고 있다. 앞서 2022년에는 ‘전라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 연합 특별전 <선조들의 삶 속에 깃든 마음 心>’을, 2023년에는 ‘대학 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특별전 <K-heritage, 그리고 ‘한복’>’을 개최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 연구 성과 전시의 장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사회 문화 보급 및 교육 핵심 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한편, 올해 9월에는 개교 60주년 두 번째 특별전으로 호남기독교박물관 1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우리 대학의 설립 이념, 건학 정신 등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인 ‘한 알의 밀알, 전주대학교에 떨어지다’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건우 기자 (virtuoso@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