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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 모두가 주인공인 JJ체전

  • 등록일 : 2023-11-20
  • 조회수 : 152
  • 작성자 : 대학신문사

[전주대신문 제935호 2면, 업로드일: 2023년 11월 22일(수)]   


깊어지는 가을, 모두가 주인공인 JJ체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JJ체전이 진행됐다. JJ체전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체육대회로, 각 단과대학이 단합하여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인문콘텐츠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의과학대학, 공과대학, 문화융합대학, 문화관광대학, 사범대학 총 8개의 단과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축구, 농구, 족구, 피구, 발야구, 풋살, 계주, 줄다리기와 e-sports 종목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축구 예선, 농구 예선과 준결승, 피구 예선과 준결승, 발야구 예선이 진행됐다. 

  

2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축구 경기로 JJ체전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축구 경기는 인문콘텐츠대학과 문화관광대학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사범대학과 경영대학, 문화융합대학과 의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이 맞붙게 되었다. 

  

농구 경기는 경영대학과 사범대학, 문화관광대학과 의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과 인문콘텐츠대학, 공과대학과 문화융합대학으로 경기가 이루어졌다. 그중 경영대학과 사범대학의 경기가 50대 55로 치열한 승부를 가렸고 그 끝에 사범대학이 올라갔다.

  

피구 경기는 의과학대학의 활약이 있었다. 준결승에서 인문콘텐츠대학을 꺾고 결승에서 사회과학대학을 이기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발야구 경기에서는 인문콘텐츠대학이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을 이기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다음 날도 JJ체전을 향한 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은 축구와 농구 준결승과 결승, 계주, 줄다리기가 진행됐다. 축구 결승에는 인문콘텐츠대학과 문화융합대학이 올라갔다. 이번 대회의 이변을 일으킨 대학과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대학의 맞대결인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치열했던 승부 끝에 결과는 문화융합대학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 외의 결과로 농구는 공과대학, 족구와 줄다리기는 사회과학대학, 풋살과 계주는 의과학대학, 발야구 종목은 인문콘텐츠대학이 우승하였다. 전 종목에 있어 여러 단과대학이 골고루 우승을 차지하면서 모든 참가자들이 즐기는 화합의 장이 이루어졌다. 

  

마경진 기자(alfpwnsgh12@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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