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12월 6일(금)]

전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와 함께 전북문학 연속 특강, ‘큰 호응’

 전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용욱, 이하 사업단)은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원장 이남호, 이하 전북학연구센터)와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비학점 교육프로그램 ‘문학으로 살피는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기우 극작가(얘기보따리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전북 문학의 전반을 알기 쉽게 훑어보는 특별 문학강연 10회와 전북문학기행 2회 등 총 12회의 강연과 체험으로 운영됐다.

 특별 문학강연은 전북의 대표적인 문학 작품과 문학인을 14개 시군의 문학관·문학비·도로명주소 등으로 알아보고, 희곡 작품으로 전북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살펴보며 인문학적 이해와 자원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북문학기행은 지역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주독서대전 세미나 참가를 비롯해 다가공원·전주서문·차이나거리 등 전주 구도심을 답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북특별자치도 각 시군이 담긴 문학 작품과 문학인을 탐구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무엇보다 기행을 통해 각 공간에 얽힌 사연과 문학 작품 속 의미를 깊이 있게 해석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단과 전북학연구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북학 연구 기반 마련과 지역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단은 전북학 연구의 기반이 될 출판산업과 연계된 새로운 지역 혁신 가치를 제안하고자 이달 19일 ‘제1회 전북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지산학연 혁신 포럼’을 개최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정주와 지역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안내는 사업단 홈페이지(www.jj.ac.kr/huss)와 인스타그램(@jjhus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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