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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의 정금" 통했다…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보궐선거 종료

  • 등록일 : 2024-04-04
  • 조회수 : 192
  • 작성자 : 대학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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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아리연합회 보궐선거에 투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이건우 기자(Virtuoso@jj.ac.kr))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4년 4월 4일(금)]  



“백련의 정금” 통했다···

2024년도 학생자치기구 보궐선거 종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진행된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장 보궐선거에서 중앙동아리연합회 'RE:BORN' 선거본부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한별’ 선거본부가 당선됐음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중앙동아리연합회 'RE:BORN' 선거본부가 유권자 수 93명 중 투표자 수 45명, 득표 수 총 45표로 100% 찬성을 받아 당선됐고,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한별’ 선거본부가 유권자 수 562명 중 투표자 수 226명, 득표 수 총 220표로 97% 찬성으로 당선됐다.

 제39대 김닛시 'RE:BORN' 중앙동아리연합회장은 제38대 중앙동아리연합회 ‘YUEIL’ 재무관리국장과 2024년도 신입생 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기획단 중앙동아리팀장을 역임한 실무형 지도자다. 찬성 100%의 이례적인 득표율에서는 ‘중앙동아리 농촌 봉사활동’, ‘분과별 맞춤 L.T.’, ‘월례 행사’ 프로그램 진행, 동아리 홍보 편의 증대, 학생회관 내 공용시설 개수 등의 공약을 제시한 김 학생회장이 이끌 'RE:BORN' 학생회를 향한 신뢰가 보인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제1대 학생회 ‘한별’을 이끌 이수현 학생회장은 문화융합대학 제6대 학생회 ‘FLOW’ 운영부원 및 제48대 총학생회 ‘Be ONE’ 교육정책국 차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이 학생회장의 ‘한별’ 학생회는 신설 학부 초대 학생회라는 특수한 조건에서도 ‘한마음 체육대회’와 ‘치유 축제’ 등 학부 행사의 기틀과 복지 서비스 및 분실물 안내 서비스, 몰래카메라 단속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찬성 97.35%의 표는 이와 같은 이력에 학우들이 보내는 믿음의 증거로 해석할 수 있다. 

 보궐선거 출마 선거본부 전체 당선을 끝으로, 구성이 완료된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단은 향후 약 1년간 각, 학생자치기구 소속 부서의 학생들을 위해 봉사한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참여민주주의를 실천한 학우들이 오는 5일~6일 사전투표와 4월 10일 선거일 투표로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


▲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보궐선거 안내를 듣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이건우 기자) 



이건우 기자(Virtuoso@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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