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책과제에 선정돼 화제다.

이정상 전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운영하는 ㈜지에스씨알오가 그 주인공이다.

24일 전주대학교 등에 따르면 ㈜지에스씨알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이종기술 융합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신축성 저발열 발광소자를 이용한 능동적 약물방출 및 창상치료용 웨어러블 광조사 기기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에스씨알오는 4년 6개월간 최대 71.6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개발 사업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를 완화하고,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에스씨알오는 광기반 능동형 약물방출 창상피복재 소재와의 복합의료기기 개발 부문에 지원했다.

특히 창상 부위에 피부처럼 부착이 가능한 만큼 움직임에도 균일한 광조사 및 약물 전달로 치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혁신성과 필름을 기반으로 한 OLED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차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상 교수는 “각 기업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을 연계·융합을 통해 우선 판매 허가 획득을 목표로 국내시장 출시에 주력할 것”이라며 “향후 미국, 멕시코, 브라질, 컬럼비아 등 5개국이 참여하는글로벌 컨소시엄으로의 확대와 기반 구축을 위해 관련 기업·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