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전북=이두현 기자]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미네르바학부는 지난 9월 28일(토) 완주군 경천애인마을에서 '환경 보호와 지역 발전 전략'을 주제로 체험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변의 플러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을 시작으로 생강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의 성공 사례를 체험하고, 학생들에게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대한 실무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대 미래융합대학 미네르바학부 및 학생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경천애인마을 이수민 사무국장이 마을의 발전 과정과 6차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미네르바 학부 학생들은 마을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의 과정을 직접 체험 및 농촌 지역의 자원 관리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네르바학부 장현애 교수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환경 보호와 지역 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필요한 통합적 사고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천애인마을의 성공적인 6차산업 모델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경천애인마을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왔다. 특히, 경천애인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공동 참여와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조화된 농촌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두현 기자

* 기사 원문: 아시아뉴스전북 (http://www.mjeonbuk.com/news/articleView.html?idxno=89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