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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과학교육과, 특수교육 국정교과서(중고 과학과) 편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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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9 조회수: 15 작성자: 과학교육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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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과학교육과, 특수교육 국정교과서(중고 과학과) 편찬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국정도서편찬위원회는 2025학년도부터 전국의 특수학교에 적용하는‘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 국정도서(과학과)' 편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4월, 교육부로부터 9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과학과(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전자저작물 등 6책 2종의 편찬 사업을 시작했다. 국정교과서 편찬은 과학교육과 윤마병 교수(사범대학장)가 책임연구자로 전국의 관련학과 교수, 장학사, 교사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편찬되는 국정도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과학 교과 수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학교육과 윤마병 교수(사범대학장)는“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도 생활 연령에 적합한 교육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고, 교과서가 그 시작의 출발점이다. 이번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는 약 2,000개의 사진과 1,500개의 삽화가 사용되었고, 4번의 출석 심의와 12번의 집필진 개정 작업으로 완성됐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삶과 연계되는 생활기능 중심으로 학습경험의 질 개선과 학생 맞춤형 교과용 도서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 집필된 과학 교과서와 전자도서는‘전주대학교 국정도서편찬위원회’명의로 발간돼 전국에 배포되기 때문에 전주대와 과학교육과의 자긍심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장애인(障礙人)은 막을 장(障), 거리낄 애(礙)로 어떤 일을 가로 막거나 거리끼는 존재로 한자가 쓰여지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는 길장(長) 사랑애(愛)로 장애인(長愛人)을 써야 합니다. 장애인은 좀 더 여유를 갖고, 길게 사랑해야 할 사람이다. 가장 약한 한 사람을 존중할 줄 알고,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사랑하는 것이 교사의 마음이며 이번에 만든 전주대학교 국정교과서에는 이러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