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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前 총리 초청 특별 강연 및 토론회 성황리 개최

  • 등록일 : 2024-05-29
  • 조회수 : 160
  • 작성자 : 인문콘텐츠대학

전주대,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前 총리 초청 특별 강연 및 토론회 성황리 개최


-한일 양국의 대학생이 만나 토론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교류와 화합의 장 마련-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어제(5월 27일, 월)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 및 하림미션홀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 초청 특별 강연 및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주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번 전주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강과 토론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특별히 한·일대학생들 간의 교류를 위해 공익재단법인 유아이 관계자와 일본 대학생들도 동행하여 전주대를 찾았다. 


1부 특강 순서에서 하토야마 전 총리는 “나에게 우애란” 주제로 우애 사상이 한·중·일 삼국 관계에 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서구의 사상과는 달리 동양의 화(和) 사상은 주변인, 주변국과의 화합을 중요시한다”라며“미·중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이 서로 협력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상생에 이바지하는 것도 우애 사상에 기반해 실현될 수 있다.”라고 하였다.


2부 토론회에서는 전주대 재학생들과 방문한 일본 학생들이 함께 조를 이뤄 환경문제에 대해 양국 대학생들의 생각과 실태 등을 일본어로 토론을 나누고 조별 토론 내용을 발표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진배 총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우리 대학에 방문해 주신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강을 통해 학문적 호기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야를 얻었으며, 일본 학생과의 토론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고민해 보는 등 국제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일본 93대 총리를 지냈으며,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지속적인 사죄를 촉구하며, 양국 관계 개선과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