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한문교육과 김희경 동문, 발전기금 400만원 전달

전주대학교는(총장 박진배) 한문교육과 김희경 동문(82학번)이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대학발전기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희경 동문이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후배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전주대의 발전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윤찬영 대외부총장, 소현성 교무처장, 백광호 평생교육원장, 한문교육과 김형술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김희경 동문은 “우리 대학은 저를 비롯한 슬하의 3명의 딸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저를 포함한 3명의 딸 모두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를 졸업하여 현재 한문교사로 소명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후배들을 위한 자그마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전주대학교가 더욱 발전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학으로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찬영 대외부총장은 “졸업생들의 관심과 애정이 모여 전주대학교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김희경 동문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주대학교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동문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김희경 동문의 기부 역시 대학의 발전과 학생 복지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