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지역사회 수요 반영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자유전공학부 및 반려동물산업학과, 공연예술학과 신설 등 학생과 지역 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학사단위구조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정원(2,512명) 내에서 66개 학과, 3개 학부, 5개 전공으로 한 학사단위구조개편을 단행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며 총 17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은 1학기 동안의 전공 탐색 기간을 거쳐 1학년 2학기부터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일부 학과 제외)를 선택하게 된다.
더불어 단과대학 통합선발을 통해 인문콘텐츠대학은 150명, 경영대학은 282명을 선발하며, 이를 통해 입학한 신입생은 한 학기 동안 학과 선택을 위해 단과대학 내에서 다양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에 소속된다.
또한 전주대는 지역 및 미래산업 수요를 반영하여 반려동물산업학과, 공연예술학과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공연예술학과 신설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연 및 음악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산업 수요 변화에 따른 인재 양성 및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중심으로 학사단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라고 밝혔다.
전주대 학사단위구조개편안은 교무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를 거쳐 6월 중 학칙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올해 입시부터 적용돼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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