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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JNBS 편집부장 영화방송학과 송단비 학우 임명"
작성일 2024-06-20 조회수 97 작성자 김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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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송학과 재학생이자 2024년 전주대학교 

신문사 편집부장으로 임명된 

송단비 학우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4년도 편집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영화방송학과 송단비입니다. 


2. 전주대학교 신문사는 어떤 곳인가요?

- 대학 신문사는 언론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로서 언론인의 태도를 지키고, 학우들에게 시의성 있는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고자 함을 목표로 대학 신문을 발간하는 곳입니다. 주요 업무로는 신문 제작·편집·배포·광고·관리하며 인터넷 신문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신문사에 언제, 왜 들어가게 되었나요?

- 저는 23년 초에 현재 편집장인 강수아 학우의 제안으로 신문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많은 영화방송학과 학우들이 신문방송국에 기자와 국원으로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저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하게 되면 교내 장학금도 받고 다양한 편집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지원서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4. 신문사 편집부장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 편집부장은 한 달에 한 번 나오는 학교 신문의 디자인 편집을 총괄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체 회의를 통해 정해진 지면 계획안을 보며 종합본 PDF를 기획하고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기자와 수습기자를 경력에 따라 디자인 지면 담당을 배정해 줍니다. 또한 기자들의 신문 편집을 검토하고 합본하여 최종적으로 전주대 신문을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편집기자 개별 디자인 교육과 대학 신문사 SNS 계정 관리, 카드뉴스 제작도 편집부장의 역할입니다.



5. 신문사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에는 무엇이 있나요?

- 신문사의 대표적인 프로젝트에는 ‘종합본 PDF’가 있습니다. 종합본 PDF는 전주대 신문이 올해부터 신문 인쇄 예산 미편성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발간하게 되어 바뀐 이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취재부에서 작성한 기사를 바탕으로 편집부에서 디자인하여 종합본 PDF를 제작합니다. 종합본 PDF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6. 신문사 입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영화방송학과와 신문사의 연관성이 있을까요?

- 신문사에서는 수습기자로 입사하여 정기자로 선발되면 매달 교내 미디어 장학금이라는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미디어 장학금 이외에도 기사 작성과 편집 시 원고료와 활동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 학기 외부 강사를 초청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권이 제공됩니다.

영화방송학과에서는 연출이 아니더라도 시나리오와 방송 기획안을 작성하는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기사와 기획안을 작성하는 방법은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신문사에서 글을 작성하는 법을 배운 것을 바탕으로 전공 수업에서 시나리오와 기획안을 수월하게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신문사에서 취재를 나가면 기자들이 직접 사진을 찍는데, 영화방송학과에서 배운 촬영 기법을 사용하여 취재 사진을 촬영한다는 부분에서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7. 학과 생활과 병행하기 힘들지 않나요?

- 저는 오히려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을 좋아해서 편집부장의 역할이 힘들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한 번뿐인 대학 생활에서 많은 것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중앙동아리에 소속된 동아리의 회장도 겸직하고 있습니다. 학과 생활과 신문사와 동아리 활동, 교내 국가 근로와 아르바이트 모두 학생 때나 해볼 수 있는 것들이라 생각되어 바쁘더라도 졸업까지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입니다. 



8.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저는 디자인 능력과 손재주가 좋아 편집부장이 천직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영화감독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며 영화방송학과에 지원한 제가 이제는 인쇄·출판에 관심이 생겨 진로를 바꿀 정도로 신문사가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특기를 살려 신문사에 입사한 것처럼 학우 여러분도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찾아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