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 재활학과는 지난 12월 6일(금), 스타센터 온누리홀 및 하림미션홀에서 ‘2024학년도 재활학과 학술제 및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여 학과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문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Living Lab 사례 발표, ▲학생 동아리 및 학과 활동 발표, ▲졸업생 초청 강연, ▲실습 사례 발표, ▲진로 탐색 및 졸업생 멘토링 등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과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나눴다.

1부시간에는, 이선우 교수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토요주간활동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Living Lab 연구 사례를 발표하며, 리빙랩을 활용한 접근을 통해 장애인 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그린나래’, ‘직사모’, ‘H2O’, ‘재활FC’ 등 학과 동아리 대표 학생들이 활동 보고를 진행해, 재학생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이 소개되었다. 

이후 진행된 졸업생 초청 강연에서 연사로 나선 권영완 동문회장은 ‘재활학과 졸업생의 진로 탐색과 기관별 활동’을 주제로 발표하며,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어진 실습 사례 발표에서는 한수민, 김다연 학생이 여름학기 실습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실습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설명했다.

2부는 하림미션홀로 옮겨 진행되었다. 장애인개발원,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기관 등 총 18개 기관과 졸업생 26명이 참여한 진로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재학생들이 다양한 기관에서의 실무 경험과 취업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저녁 식사 및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최복천 교수(재활학과장)는 “이번 학술제 및 홈커밍데이를 통해 재활학과의 연구 성과와 학생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무 연계를 강화하여 장애인복지 및 재활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재활학과는 장애복지 및 재활 분야의 전문가인 "장애인재활상담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 및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제 간 협력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