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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JU UNIVERSITY DEPT. OF REHABIL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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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학과 학과동아리 그린나래 활약상 언론보도
작성일: 2024-12-15 조회수: 27 작성자: 재활학과
첨부 : 그린나래학술제.jpg 파일의 QR Code 그린나래학술제.jpg  그린나래학술제.jpg

재활학과 학과동아리인 "그린나래"의 활동이 다음과 같이 언론보도되었습니다. 


[전라일보 2024년 12월 5일 보도자료] 신유정(조촌·여의·혁신) 전주시의원은 5일 열린 제4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교통약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보행환경은 교통약자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주시 교통약자는 고령자 11만4252명, 장애인 3만3931명, 미취학아동 2만9871명 등 총17만8054명으로 집계됐고, 시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또 전주대학교 재활학과 ‘그린나래’ 동아리와 함께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설문·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 단차, 짧은 신호체계 등으로 교통약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일부지역은 단차와 관련 법령(2cm 이하)이 있음에도 기준을 초과하고, 시각장애인 통행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자블록이 장애물에 막혀있거나 파손돼 있다.

심지어 횡단보도 앞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보도와 횡단보도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차도로 내려가는 위험에 노출되기도 한다.

이에 신 의원은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 시스템 도입, 선제적인 단차 조정 및 점자블록 연계, 거리 모니터링단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자동으로 보행시간을 연장해 주는 스마트 횡단 시스템을 도입해 무단횡단과 사고위험을 방지해야 한다”며 “교통약자 이용이 잦은 구역 단차조정과 점자블록 등 체계적 정비를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체계적인 보행환경 정비를 위해 전주시 거리 모니터링단을 운영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과 교통약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점자블록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겠다”며 “교통약자를 비롯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부연했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원문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