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 재활학과는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본 학과 소속 이선우 교수가 총 2년 간 연구비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우수 연구자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독려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직전년도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1930명 지원, 293명 선정, 15.2% 선정률)에도 불구하고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교수는 ‘리빙랩(Living Lab)을 활용한 발달장애 자녀 부모 외상 후 성장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는 최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방법인 리빙랩을 활용하여, 자녀의 장애 진단 이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자녀 부모의 외상 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증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교수는 "평소 관심 있던 주제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연구 성과를 내어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근거 기반 프로그램이 개발 및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