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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선교회, 부활절 ‘보리 건빵 나눔’ 으로 희망을 노래하다
- 작성일 : 2026-04-09
- 조회수 : 151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전주대 교수선교회, 부활절 ‘보리 건빵 나눔’으로 희망을 노래하다
전주대학교 교수선교회(회원 198명)는 2026년 부활절(5일)을 맞아 학생들에게 생명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보리 건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채플 수업 현장에서 3,000개, 회원 교수들의 전공 수업 시간에서 약 1,200개의 건빵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식 전달을 넘어 ‘Jesus First, Campus Revival’이라는 교수선교회의 올해 슬로건처럼, 예수를 삶의 첫 자리에 두고 캠퍼스 공동체의 온전한 회복을 소망하는 기도를 담았다.
최근 우리 대학은 AI 중심의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와 학내외의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놓여 있다. 이러한 시기에 교수선교회는 대학이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방향과 희망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었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경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한복음 11:25)”라고 말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있음을 전한다. 또한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이사야 53:5)”라는 구절처럼 고난 속에서도 회복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눔의 소재인 ‘보리 건빵’에는 특별한 성경적 의미가 담겨 있다. 보리는 소박한 곡식이지만,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사용된 생명의 떡(요한복음 6:9)이기도 했다. 이는 작은 정성이라도 하나님께 쓰일 때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상징한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복음 12:24)”처럼 희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이 이어진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겨울을 지나 봄에 다시 푸르게 자라는 청보리처럼 지금의 어려움도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또한, 교수선교회는 “끄트머리”라는 단어의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었다. 끄트머리는 '끝'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 되는 지점을 뜻한다. 십자가의 끄트머리, 즉 모두가 끝이라고 생각한 절망의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새로운 생명을 여셨던 것처럼, 지금의 어려움이 대학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삶 속에서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지만 신앙의 관점에서는 그 자리가 오히려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 사도 바울도 자신을 가장 마지막에 부름받은 자(고린도전서 15:8) ‘에스카토스’라고 표현하며 예수님은 십자가의 끄트머리에서 모두가 끝이라고 여겨지는 순간에 부활하셔서 새롭게 시작하셨다고 말한다.
교수선교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금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겨울의 끝이 봄의 시작이 되듯 캠퍼스 안에서도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의미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수선교회는 “겨울의 끝이 봄의 시작이 되듯 우리 학생들이 지금의 고민과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기대한다”라며 “교수선교회 198명은 앞으로도 캠퍼스 복음화와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부활절 건빵 나눔 행사는 작은 실천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