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 보건관리학과 재학생, 사랑의 김장 봉사 활동 실천

 - 성예전문요양원과 MOU 체결 및 지속적 봉사계획 논의-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보건관리학과 재학생은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11월 24일(금) 성예전문요양원(최헌일 원장)과 MOU를 체결하고 2024년 지역 연계 봉사계획을 논의하였으며,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성예전문요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예전문요양원 최헌일 원장, 안미숙노인 복지 센터장, 심명숙 실버홈 원장이 참석하였으며, 대학에서는 보건관리학과 정지나 교수, 김상미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을 위한 ▲ 보건의료 전문인 양성 교육을 위한 협력 ▲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협력 ▲ 전공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진로·체험 교육 전문분야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협력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관리학과 봉사동아리 ‘WITH 동행’ 재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절임 배추를 나르고 꼼꼼하게 속을 채워 넣으며 정성스럽게 김치를 완성했다. 

지역사회 연계 동아리인 전주대 보건관리학과 ‘WITH 동행’은 자발적 봉사 참여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언제나 함께한다’라는 취지로 전북의 공공기관, 의료기관,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봉사활동 및 보건교육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승주 학생 (보건관리학과 3학년)은 “혼자 사는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우리가 만든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며, 나눔의 기쁨이 더 큰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정지나(보건관리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의료기관과의 산학연계를 활발히 추진하며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보건관리학과는 보건 의료정보관리 및 보건교육 분야 전문가인 보건 교육사를 양성하며, 국가 공인 면허 자격증 합격률에서 전북권 최상위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 2021년 ‘1주기 보건 의료정보관리 교육·인증 방문 평가’를 받았으며, 전북 4년제 대학 최초 인증을 획득하며 꾸준히 입시지원율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