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학과 파자마파티 (Lovely spring with girls on pajamas)

 

지난 3월 19일, 문화관광대학 호텔경영학과에서는 여학우들을 대상으로 파자마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파자마파티는 호텔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1,2학년 여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선후배간의 유대감 형성 및 친목도모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더욱 돈독한 시간을 조성하기 위해 조장과 8~10명 정도의 조원들을 구성한 후에 저녁식사 및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행사의 시작과 동시에 임현정 교수님께서 제일 먼저 개회사를 해주셨습니다. 임현정 교수님께서는 “파자마파티는 원래 slumber party 라고 합니다. 외국의 부모들이 자녀들의 사회성을 키우게 하기 위해 친구 집에 가서 하룻밤 자게 하는 것에서 유래했는데, 요즘은 주로 여자들이 파자마 같은 편안한 옷을 입고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종의 파티문화입니다. 우리 학과에서는 매년 여자 선배들이 신입 여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이 파티를 개최하여 여학생들 간의 우대감과 친밀감을 높여서 신입생들이 학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어피와 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호텔경영학과는 일정 기간 동안 수업시간에 정장을 착용하는 것이 의무화 되어져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바뀐 것이 있다면, 여학생들의 헤어스타일입니다. 그동안 머리망을 이용하여 깔끔한 이미지를 추구하였다면 올해부터는 단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포니테일과 어피를 실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영상을 시청한 후에 학생회 임원분들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각 조에서 이러한 시범을 토대로 시연해보며 손에 익히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조별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조별게임으로는 이구동성, 텔레파시게임, 컨셉사진 등을 진행하였으며 개별 게임으로는 렌웨이, 드라마 명대사 따라하기, 인간 손병호 게임 등으로 모든 학우들의 참여율을 높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우들의 응원점수로 적극적인 호응을 유도하며 열기를 돋구었습니다.

 

파자마 파티에 참가한 19학번 김소연 학생은 “처음 파자마파티를 한다고 들었을 때 설렘반 걱정반이였습니다. 설렌 부분은 선배님들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다는 점이였고 걱정된 부분은 분위기가 어색할 것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막상 직접 경험해보니 언니들이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질문도 먼저 해주시고 학교 생활에 대한 꿀팁을 알려주셔서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1학년이기 때문에 게임과 같은 부분에선 참여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신 조장언니와 2학년 언니들의 응원이 1학년도 거리낌 없이 게임에 참가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파자마 파티를 통해 선배들과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동기들과도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파자마파티를 기획해 주신 교수님과 학생회분들 그리고 조장언니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쭉 호텔경영학과만의 파자마파티가 이어져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서는 엠티,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 남학생들을 위한 축구 등 선후배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다질 뿐만 아니라 재학생 모두가 학과 생활에 참여율을 높이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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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영학과 김민하기자